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과 같이 시리즈 (문단 편집) ==== GTA와의 비교? ==== 총괄 디렉터인 나고시 토시히로가 [[Grand Theft Auto 시리즈]]를 폭력적이라고 언급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http://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ps&table=game_ps04&left=b&find=subject&ftext=GTA&num=67065ruliboard|1]], [[http://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ps&table=game_ps04&left=b&find=subject&ftext=GTA&num=67080|2]] 나고시는 GTA를 싫어하는 것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호오' 라고 했지만, 타 게임의 팬층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발언이었다. 게다가 [[락스타 게임즈]]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폭력의 범위는?"이라고 질문을 던진 다음 대답을 못한다며 트집잡기도 했다. 이에 격분한 팬들은 강력히 반발했고, 용과 같이 시리즈를 일본판 [[Grand Theft Auto 시리즈]]에 빗대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는 전투 중에 총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GTA만큼 언제 어디서 아무한테나 쏴제낄 수 있는 수준은 절대 아니고, 자동차를 뺏어타는 건 아예 불가능하다. 시민을 때리는 것조차 적대적인 NPC가 먼저 와서 시비를 걸지 않는 이상 선제공격~~선빵~~은 할 수도 없다. 드물게 일반인과 싸우는 이벤트가 있기는 하지만 드물고, 그마저도 본편 클리어에 지장이 없는 서브스토리이다. 그러니까 용과 같이 시리즈는 시민들에게 절대 폭력을 쓸 수 없고, 폭력은 사회적 악행을 일삼는 무리에게 향하고 있으며, 그조차도 '고의로' 살인하는 경우는 없고 주먹다짐 수준의 폭력이기 때문에, 나고시가 뜬금없이 GTA를 폭력적이라고 언급했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사실 게임 내부 요소들과 병맛 코미디적인 부분들로 보면 용과 같이는 GTA보단 [[세인츠 로우 시리즈]]와 비슷한 점이 더 많다. 나고시는 이런 차이점을 두고 용과 같이 시리즈를 더 우위에 둔 모양이지만 애초에 자기 작품이니만큼 [[팔은 안으로 굽는다]]에 가까운 발언이고, GTA 시리즈가 전세계적인 프랜차이즈가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GTA 3|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게임 속 공간에서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실시간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스토리와 무관한 일반인 NPC들을 공격할 수 있긴 하지만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한명도 안죽이고 스토리를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GTA시리즈의 진정한 메리트는 그저 '폭력'이 아니라, 폭력을 포함한 게임상에서의 '자유도'에 있기 때문에 히트액션과 야쿠자들의 낭만적 서사로 인기를 얻은 용과 같이와는 전혀 방향성이 다른 작품인 것이다. 이런 면에 있어서는 서사적으로는 범죄자들의 추악함을[* 모든 시리즈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GTA 4에서 이런 점이 [[다르코 브레비치|주제 의식]]으로서 중요하게 나타난다.], 게임성에 있어서는 폭력성을[* 대표적인 예시로 GTA 5에서의 고문 시퀀스가 있다. 플레이어가 직접 NPC를 고문하는 장면을 플레이하도록 만들었는데, 처음엔 논란이 된 장면이었으나 스크립트를 읽다보면 첩보기관 등에서 정보를 목적으로 죄없는 사람들을 고문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그에 덧붙여 [[트레버 필립스|새디스트 캐릭터]]의 "순수하게 폭력을 즐기는 게 아니라 정보를 캐는 걸 목적으로 고문을 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는 식의 대사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미화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 드러내는 GTA가 오히려 역설적으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반대로 현실에선 야쿠자들은 존재 그 자체로 민간인들에게 위협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게임 상에서는 야쿠자 주인공이 '더 큰 악'에의 폭력을 지향하면서도 민간인들에게는 폭력을 쓰지 않도록 만든 용과 같이가 야쿠자, 그리고 폭력 그 자체를 미화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결정적으로 GTA 시리즈에서는 플레이어가 범죄를 일으키는 순간 반드시 집행기관이 출동하여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체포 내지 사살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반면 용과 같이에는 그런 시스템이 전혀 없다. 그리고 다른 게임과 비교하기 이전에 용과 같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설명했듯이 야쿠자 미화 논란을 안고 있는 반면, GTA 시리즈는 현실의 폭력 집단에 대한 미화 논란이 없다. 즉 나고시가 긁어 부스럼을 만든 셈이다. 오히려 사람들의 심리적 장벽을 쉽게 넘는다는 점에서 용과 같이 시리즈를 더 위험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벌써 15주년을 넘긴 대작 시리즈이니만큼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도 방송에서 이 게임의 팬이라고 밝히거나 페이스 모델로 출연하길 원한다고 당당하게 언급하며, 실제로 출연한 연예인들도 꽤 많다.[* 심지어 8편에서는 한국인([[김재욱(배우)|김재욱]])이나 1편 당시에는 예상치도 못한 [[버츄얼 유튜버]]([[kson]])가 페이스 모델을 맡기도 했다.] 즉 용과 같이 시리즈의 스토리는 액션 영화와 비슷하면서도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더더욱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굳이 폭력성 논란까지 않더라도, 게임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쉽게 다가서는지와 그 영향은 이미 각종 언론 매체에서 다룬 바 있다. 그런 면에서도 게임 개발자들이 한번쯤 깊게 생각해봐야 할 것임은 명백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